
The Ritz-Carlton, Philadelphia
더 리츠칼튼 필라델피아에 들어서는 순간, 단순한 체크인이 아닌 세기 전환기의 거대한 은행 금고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전율을 느낍니다. 옛 지라드 트러스트 컴퍼니(Girard Trust Company) 건물을 개조한 이곳은 로마의 판테온을 본뜬 로툰다 로비와 9,000톤의 조지아 대리석으로 예술의 거리(Avenue of the Arts)를 압도합니다. 146피트 높이의 돔 아래서 'Smoke & Mirrors' 칵테일을 즐기는 것은 이 도시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경험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로비와 달리 객실은 차분합니다. 2016년 이후 리노베이션이 없어 다소 연식이 느껴지는 베이지 톤이지만, 시청사(City Hall) 뷰 룸을 선택한다면 윌리엄 펜 동상이 손에 잡힐 듯한 압도적인 전망이 이를 상쇄합니다. 수영장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Aqimero'의 장작구이 요리와 Richel D'Ambra 스파의 헤일로 IR 스위트(사우나+할로테라피)는 완벽한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합니다. 최신식 시설보다는 건축물의 뼈대와 역사가 주는 무게감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무거운 대리석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면 2024년 여름에 공개된 핑크빛 '릴리 퓰리처(Lilly Pulitzer)' 거버너스 스위트를 문의하세요. 로비 층의 100년 된 오리지널 강철 금고 문 앞은 최고의 포토존이자 명당입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441U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