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Ritz Carlton Portland
나지막한 방갈로와 비 내리는 풍경으로 정의되던 포틀랜드에, 35층짜리 유리 모놀리스인 '더 리츠칼튼 포틀랜드'의 등장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뒤흔든 사건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호텔이 아닙니다. ROAM 인테리어 디자인 팀은 투숙객이 로비에서 객실로 올라가는 과정을 숲의 바닥에서 캐노피(Canopy)로 이어지는 수직 등반처럼 설계했습니다. 'Meadowrue' 로비의 거대한 삼나무 테이블과 객실의 이끼색 벨벳은 태평양 북서부의 대자연을 세련되게 재해석했으며, 이러한 바이오필릭 디자인 덕분에 2024년 미슐랭 키(Michelin Key)를 획득했습니다. 객실 경험은 철저히 '하늘 위의 럭셔리'를 지향합니다. 스탠다드 룸에 레인 샤워기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대형 욕조에서 프레떼 리넨에 감싸인 채 바라보는 후드 산(Mt. Hood)의 파노라마 뷰는 모든 단점을 상쇄합니다. 20층 'Bellpine' 레스토랑에서는 이 도시 특유의 위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뻔한 연어 요리 대신 '새우 & 그리츠 콘도그'를 주문해보세요. 고급스럽게 재해석된 이 길거리 간식은 노을 진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65달러의 발렛 비용은 뼈아프지만, 19층 인피니티 풀과 스노우 샤워를 갖춘 스파는 진흙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심 속 피난처입니다.
“20층 클럽 레벨(Club Level) 객실을 예약하세요. 전담 컨시어지와 하루 5회 제공되는 다이닝 서비스는 프라이빗한 휴식을 위한 완벽한 투자입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460U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