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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물의 도시이지만, 가장 특별한 수영 경험은 항구 위 높은 곳에서 펼쳐집니다. 안목 있는 여행자에게 호텔 수영장은 단순한 부대시설 그 이상입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시드니에서 가장 숨 막히게 아름다운 고층 뷰를 소개합니다. 소피텔 시드니 달링 하버와 새로운 랜드마크 W 시드니의 인피니티 풀부터, 오페라 하우스 뷰를 독점할 수 있는 더 록스의 파크 하얏트까지, 이 공간들은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맨리 퍼시픽의 여유로운 해변 감성이든, 킴튼 마고의 세련된 도시 감성이든, 호주의 항구 도시에서 푸른 물과 푸른 하늘이 만나는 최고의 장소를 발견해보세요.

오페라 하우스의 돛과 하버 브리지의 아치가 지배하는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지상에서 이 랜드마크들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온수 인피니티 풀에 몸을 담그고 감상하는 것은 도시 최고의 호텔 투숙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크라운 타워스 시드니나 인터컨티넨탈 시드니와 같이 엄선된 호텔들은 수영을 단순한 레크리에이션이 아닌 시각적인 예술 경험으로 승화시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의 기후는 일 년 내내 쾌적하며, 대부분의 럭셔리 야외 수영장은 온수로 운영되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루프탑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완벽한 루프탑 경험을 위해서는 위치 선정이 핵심입니다. 서큘러 키(Circular Quay)와 더 록스(The Rocks)는 시드니 뷰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파크 하얏트나 인터컨티넨탈에 머문다면 하버 브리지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달링 하버(Darling Harbour)는 럭셔리한 놀이터로 떠오르고 있으며, W 시드니와 소피텔이 위치해 있어 파노라마 스카이라인과 환상적인 일몰을 제공합니다. 항구보다 바다를 선호한다면 맨리(Manly)를 추천합니다. 맨리 퍼시픽과 같은 호텔의 루프탑 풀에서는 파도와 소나무 숲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럭셔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파크 하얏트 시드니와 인터컨티넨탈 시드니의 루프탑 구역에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가장 상징적이고 직접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 크라운 타워스와 소피텔 달링 하버를 포함한 시드니의 대부분의 럭셔리 루프탑 수영장은 온수로 운영되며 일 년 내내 이용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W 시드니나 킴튼 마고와 같은 수영장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지만, 정책은 시즌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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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보기 Sydney 호텔 탐색시드니 CBD 남쪽 끝을 지키고 있는 '풀만 시드니 하이드 파크(Pullman Sydney Hyde Park)'는 숨겨진 보석이라기보다 옥스포드 스트리트의 입구를 지키는 당당한 파수꾼에 가깝습니다. 로비의 영구적인 '무지개 횡단보도'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이 지역의 LGBTQ+ 문화를 향한 자신감 넘치는 경의의 표시입니다. 인테리어는 지난 시대의 비즈니스 호텔 특유의 베이지색으로 다소 낡은 느낌을 주지만, 루프탑 수영장 데크는 이 호텔의 확실한 승부수입니다. 이곳에서는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앤작 전쟁기념관(ANZAC War Memorial)의 브루탈리즘 건축물과 하이드 파크의 빽빽한 나무 숲 위를 부유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Windows on the Park' 레스토랑의 요리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합니다. 특히 훈제 라브네를 곁들인 '압축 양 어깨살(Compressed Lamb Shoulder)'은 다이닝 룸의 오래된 카펫을 완전히 잊게 만들 만큼 기름지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아래층 'Bar Thirty6'의 향신료를 입힌 양갈비 구이는 마티니와 위험할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성격 급한 투숙객을 위한 경고: 엘리베이터는 꽤나 변덕스러워 이메일을 두 번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기다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핸슨(Brian Hansen)과 같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런트 오피스 직원들의 서비스는 기계적인 결함을 매끄럽게 덮을 만큼 민첩하고 매력적입니다. 결론: 위치 때문에 왔다가 양고기 맛에 반해 머물게 될 것입니다.
“거리 소음을 피하고 시드니 타워 아이(Sydney Tower Eye)를 정면으로 바라보려면 20층 이상의 '파크 뷰(Park View)' 객실을 요청하세요.”
에디터 팁1박 평균
100USD

만약 시드니에 군주가 있다면, 분명 이곳에 살 것입니다. 바랑가루(Barangaroo) 위로 275미터 솟아오른 크라운 타워스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과시입니다. 비틀린 유리 꽃잎 모양의 외관은 건물이라기보다 육지에 상륙한 슈퍼요트처럼 느껴집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공격적일 만큼 화려하며, 고액의 비즈니스 거래와 풀사이드의 사교장이 충돌하는 곳입니다. 현재 사교계의 중심은 단연 5층 인피니티 풀입니다.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미쏘니(Missoni)'와 협업하여 카바나를 상징적인 지그재그 패턴 니트로 장식해, 풀 데크 전체를 살아있는 슬림 아론(Slim Aarons)의 사진처럼 변모시켰습니다. 객실은 초현대적 럭셔리의 정수입니다. 복잡한 조명 스위치는 잊으세요. 태블릿 하나로 오페라 하우스가 펼쳐지는 블라인드부터 스마트 토일렛의 온도까지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Meyer Davis가 디자인한 인테리어는 해안의 색조와 매끄러운 마감으로 가득하지만, 진정한 극적인 순간은 다이닝에서 펼쳐집니다. Clare Smyth의 레스토랑 'Oncore', 특히 시그니처 요리인 'Potato and Roe'는 필수이며, 'a'Mare'에서 테이블 사이드로 제공되는 페스토 퍼포먼스는 이 건물의 미래지향적인 광택 속에서 안심되는 클래식함을 선사합니다. 발렛 파킹 대기 시간이 인내심을 시험하는 등 서비스가 하드웨어를 따라가지 못할 때도 있고, 플랫 화이트 커피 한 잔의 가격에 움찔할 수도 있지만, 순수한 스펙터클 면에서 크라운은 단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일반 선베드 자리를 차지하느라 애쓰지 마세요. 'Missoni Resort Club' 패키지를 예약해 전용 카바나를 확보하는 것이 혼잡한 주말 '골든 아워'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468USD

시드니의 드라마틱한 풍경은 보통 오페라 하우스가 담당하지만, 소피텔 시드니 달링 하버는 CBD 서쪽 끝자락에서 독자적인 연극적 미학을 선사합니다. 국제 컨벤션 센터(ICC) 옆에 솟아오른 35층짜리 수정 같은 이 거석은 단순한 비즈니스 호텔이 아니라 '아르 드 비브르(Art de Vivre, 생활 예술)'의 정수입니다. 로비는 단순한 호텔 입구가 아닌 감각을 전환하는 에어록과 같지만, 이곳의 진정한 앵커는 레벨 4의 인피니티 풀입니다.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2024년 호주 최고의 호텔 수영장'으로, 물이 마치 달링 하버로 쏟아지는 듯한 착시를 일으키며 서큘러 키의 인파 없이도 스카이라인을 독점할 수 있는 명당입니다. 객실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창 너머의 전망을 강조하기 위해 절제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시그니처인 'Sofitel MyBed™'는 여전히 최상의 수면을 보장하며, 유리창에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욕조는 짜릿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저녁 식사는 레스토랑 'Atelier'에서 프랑스식 비스트로노미를 즐겨보세요. 특히 '10일 건조 숙성 오리 가슴살'은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합니다. 밤에는 샴페인 바에서 'Mistress of Marseille' 칵테일로 마무리하세요. 매일 밤 펼쳐지는 사브라주(Sabrage, 칼로 샴페인을 따는 의식)가 세련된 서비스에 날카로운 엣지를 더합니다.
“'럭셔리 코너 룸(Luxury Corner Room)'을 예약하세요. 욕조가 통유리창 바로 옆에 배치되어 있어 시드니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목욕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125USD

본다이 비치의 소란스러움은 잊으세요. 시드니 해변의 새로운 보석은 예상치 못한 곳에 있습니다. 2025년 1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베르사유(Prix Versailles)를 수상한 Manly Pacific MGallery는 과거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세련된 해안 라이프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가장 압도적인 매력은 단연 루프탑입니다. 상징적인 노퍽 소나무 숲 위로 펼쳐진 마그네슘 미네랄 풀은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며, 사탕무늬 스트라이프 라운저들은 이곳이 호주가 아닌 마치 리비에라 해안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곳에서는 55 North 바의 'Lilly Pilly Pop'을 곁들여야 합니다. 호주 자생 진(Gin)을 베이스로 스모크 버블을 올린 이 칵테일은 그야말로 극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객실 간의 격차는 분명합니다. 일부 스탠다드 룸은 여전히 옛 건물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리노베이션을 마친 'Coastal Villas'와 스위트룸은 완벽한 승리입니다. 전용 펠로톤(Peloton) 바이크와 바닷바람을 그대로 맞을 수 있는 넓은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웰니스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Nimbus Co의 적외선 사우나와 Foile 제품들은 회복과 휴식을 중시하는 투숙객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되었습니다. Bistro Manly의 스테이크 프리트(Steak Frites)는 무난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서퍼들을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로운 아침 식사에 있습니다. 이곳은 더 이상 페리 선착장 근처의 단순한 숙소가 아닙니다. 맨리(Manly)에 마땅히 있어야 할 화려함을 되찾아준 진정한 목적지입니다. 결론: 찬사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리노베이션입니다. 로비의 럭셔리함에 걸맞은 경험을 원한다면 반드시 스위트룸을 예약하세요.
“리노베이션된 인테리어와 전용 펠로톤을 이용하려면 '오션 뷰 스위트'를 지정하여 예약하세요. 또한, Nimbus Co 사우나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니 24시간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175USD

시드니의 호텔들은 종종 하버 뷰를 위해 객실 크기를 포기하곤 하지만, 킴튼 마고 시드니(Kimpton Margot Sydney)는 정반대의 매력을 뽐냅니다. 1939년 옛 수도국 건물을 개조한 이 호텔은 아르 데코(Art Deco) 양식의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붉은색 스칼리올라 대리석 기둥과 높게 솟은 천창이 있는 로비에 들어서면 마치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압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7층에 있습니다. 20미터 길이의 야외 랩 풀(lap pool)은 흔한 휴양지 스타일이 아닙니다. CBD의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자리 잡아 마치 맨해튼의 프라이빗 클럽에 온 듯한 시네마틱한 '도심 속 협곡'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수영을 즐긴 후에는 바로 옆 하퍼 루프탑 바(Harper Rooftop Bar)에서 랍스터 롤과 진 칵테일을 즐겨보세요. 객실은 시드니 도심에서 보기 드문 33제곱미터의 넓은 크기부터 시작하며, 미스터 스미스(Mr Smith) 어메니티와 벨벳 인테리어로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비록 오션 뷰 대신 시티 뷰를 제공하지만, 1층 'Luke’s Kitchen'의 시그니처 메뉴인 스패너 크랩 오믈렛(Spanner Crab Omelette)을 맛본다면 그 아쉬움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루프탑 수영장은 이른 아침에 가장 한적합니다. 오전 9시 이전에 방문하면 붐비는 바 시간대를 피해 온전히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90USD

시드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전망'에 집착하는지 이해하고 싶다면 인터컨티넨탈에 체크인해 보세요. 1851년에 지어진 옛 재무성 건물의 고풍스러운 샌드스톤 아치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타워가 솟아 있는 이곳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도시 최고의 자산을 완벽하게 활용했습니다. 객실 인테리어는 절제미가 돋보입니다. 시선을 빼앗지 않고 오직 창밖 풍경에 집중하게 하죠. 창가에 빌트인으로 설치된 벨벳 셰즈 롱(chaise longue)은 오페라 하우스를 그림엽서처럼 감상할 수 있는 도시 최고의 명당입니다. '루프탑'이라는 주제로 돌아가자면, 31층 수영장은 엄밀히 말해 통유리로 된 실내 수영장입니다. 덕분에 변덕스러운 바닷바람 걱정 없이 하버 브리지 뷰를 즐기며 수영할 수 있죠. 진정한 야외 경험은 32층 'Aster Bar'에 있습니다. 테라스에서 시그니처 칵테일 'Whisper of Gold'와 새우 카츠 산도를 곁들이는 순간, 시드니의 하늘을 온전히 소유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다소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발아래 펼쳐진 로열 보타닉 가든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그 정도 기다림은 충분히 감수할 만합니다.
“예약 시 반드시 '이스트 하버 뷰(East Harbour View)' 룸을 요청하세요. 빌딩 숲이 아닌, 곶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셰즈 롱에 누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260USD

뻔한 럭셔리를 원한다면 하버 쪽으로 가십시오. 켄싱턴 스트리트(Kensington Street)의 중심에 위치한 The Old Clare Hotel은 최고급 침구와 거친 헤리티지 감성을 동시에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곳입니다. 옛 칼튼 & 유나이티드 양조장(Carlton & United Breweries) 건물을 개조한 이 호텔은 노출된 벽돌, 높은 천장, 폴 퍼뱅크(Paul Firbank)의 빈티지 모터사이클 조명 등을 통해 그 산업적 과거를 과감하게 드러냅니다. 가장 주목할 곳은 단연 루프탑 수영장입니다. 도심의 붐비는 작은 수영장들과 달리, 이 14m 길이의 온수 랩 풀은 두 개의 역사적 건물 사이를 잇는 독특한 유리 캐노피 아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옆 루프탑 바의 시즈널 칵테일을 손에 들고 건축적 미학을 감상해야 할 장소입니다. 다이닝 공간에는 이전의 Automata 대신 'Longshore'가 들어서 지속 가능한 해산물 요리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복 크럼펫(glazed green lip abalone crumpet)'은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입니다. 객실은 Triumph & Disaster 어메니티를 갖춘 무드 있는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유리로 된 오픈형 욕실은 지나치게 개방적입니다. 연인에게는 낭만적일 수 있지만, 출장 온 직장 동료와 함께 쓰기에는 매우 난감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투숙한다면, 반드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밀폐형 욕실이 있는 객실을 요청하십시오. 기본 '유리 박스' 샤워실은 밖이 훤히 보입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150USD

달링 하버의 스카이라인을 가르는 저 거대한 유리 리본을 못 보고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W 시드니에게 '은근함'이란 없습니다. 네온이 빛나는 모든 구석구석이 "퓨처 느와르(Future Noir)"를 외치고 있으니까요. 하이라이트는 단연 29층의 'WET 데크'입니다. 30미터 길이의 야외 인피니티 풀 바닥에 장식된 모자이크 해파리 문양은 창밖의 파노라마 뷰와 인스타그램 지분을 놓고 경쟁할 만큼 강렬합니다. 이곳은 궁극의 사교 극장입니다. 카바나를 차지하고 보드카 스프리츠를 주문한 뒤, 유리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도시의 셀럽들을 구경하세요. 아래층의 에너지는 태양에서 지하 세계로 전환됩니다. '리빙 룸' 로비는 푸른 빛으로 고동치고, 레스토랑 'BTWN'은 소피 오들링(Sophi Odling)의 스트리트 아트로 감싼 콘크리트 기둥으로 도시적인 거친 매력을 드러냅니다. 저녁 식사로는 '아쿠나 머레이 대구(Aquna Murray Cod)' 수란 요리를 추천하며, 이후에는 제니스 웡(Janice Wong)의 건축적인 카카오 창작물을 맛볼 수 있는 '2am: dessertbar'로의 순례가 필수입니다. '마린 시크(Marine Chic)'라 불리는 객실은 딥 블루 톤의 누에고치 같은 공간으로, 모모(Momo) 어메니티와 건물의 유려한 곡선을 반영한 맞춤형 가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 이곳의 자유분방한 '래리킨(Larrikin)' 정신은 서비스에도 적용되어 드레스 코드만큼이나 느슨할 수 있습니다. 발렛 파킹 대기 줄은 인내심 테스트이며, 욕실의 어두침침한 조명은 실용성보다 분위기를 우선시합니다. 하지만 효율성을 기대하고 왔다면 번지수를 잘못 찾았습니다. 당신은 보고, 보여지고, 그 모든 것 위에 떠 있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니까요.
“WET 데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성인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벨벳 로프가 쳐지기 전,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해 명당 선베드를 확보하세요.”
에디터 팁1박 평균
200USD

먼저 1박당 1,500 호주 달러라는 엄청난 가격부터 이야기해 봅시다. 분명 파크 하얏트 시드니는 막대한 비용을 요구하지만, 이는 단순한 숙박비가 아닙니다. 도시에서 가장 부러움을 사는 위치를 점유하는 비용이죠. 더 록스(The Rocks) 가장자리에 위치한 이 낮은 샌드스톤 건물은 크라운 타워 같은 신흥 부자의 화려함을 거부하고,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카펠라 같은 신상 호텔에 비해 객실 하드웨어는 다소 낡은 느낌을 주지만,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문을 열면 마치 항구 위에 떠 있는 듯한 프라이빗 발코니가 펼쳐집니다. 오페라 하우스가 손에 잡힐 듯 눈앞에 있는데 블루투스 연결 속도 따위가 무슨 상관일까요? 루프탑은 이곳의 하이라이트입니다. 16미터 온수 풀은 수영보다는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화된 무대입니다. 'The Dining Room by James Viles'에서는 BBQ 마렘마 오리나 네이티브 XO 소스를 곁들인 칠리 크랩을 꼭 맛보세요. 서비스는 때때로 기복이 있지만, 제대로일 때는 완벽합니다. 결론: 시설은 낡았어도, 전망은 영원합니다.
“고층보다는 1층이나 2층 객실을 요청하세요. 시선이 낮아져 마치 물 위에 직접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950USD

서큘러 키(Circular Quay)의 분주함은 잊으세요. 인터컨티넨탈 시드니 더블 베이(InterContinental Sydney Double Bay)는 완전히 다른 주파수를 제공합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웅장한 사유 저택에 가까운, 세련되고 유럽풍이 감도는 리젠시 시대의 평온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빌리지'(시드니의 비벌리 힐스)에 위치한 이 호텔은 하버 브리지의 관광객 뷰 대신 친근한 마리나 전망과 가로수길을 자랑하며, 보드 숏보다는 리넨 수트를 선호하는 이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 호텔의 백미는 단연 루프탑입니다. 옅은 석회암 벽과 줄무늬 카바나로 둘러싸인 인피니티 풀은 '아쿠아틱 시크(aquatic chic)'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이곳의 **Aster** 바(구 The Upper Bar)는 최근 '최고의 아웃도어 경험(Best Outdoor Experience)' 상을 수상했습니다. 사교계 인사들이 마티니를 마시며 갓 껍질을 깐 시드니 록 오이스터를 즐기는 곳입니다. 아래층의 **The Bar**는 햇살 가득한 쾌락주의에서 분위기 있는 세련미로 전환됩니다. N25 칼루가 캐비어(N25 Kaluga Caviar)와 스패너 크랩 라자니에트(Spanner Crab Lasagnette)는 필수 주문 메뉴로, 호텔의 '화려할수록 좋다'는 요리 철학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객실은 천편일률적인 비즈니스 베이지 색상을 피하고, 주거 느낌이 물씬 나는 회색과 흰색 팔레트를 선호합니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프렌치 코트야드나 만(bay)으로 이어지는 전용 발코니가 있어 실내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욕실에서 약간의 세월이 느껴지긴 하지만, Payot 및 Sodashi 제품을 포함한 어메니티는 촉각적인 럭셔리 경험을 유지해 줍니다. 서비스는 신속하고 개인적이며, 딱딱하지 않고 상쾌합니다. **결론**: 관광객 인파보다는 현지 마을의 매력이 곁들여진 화려함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세련된 해변 휴양지입니다.
“목요일 아침에 방문하여 몇 걸음 거리에 있는 더블 베이 오가닉 마켓(Double Bay Organic Markets)을 구경한 후, 오후 수영장 인파가 몰리기 전에 Trumps Spa에서 비시 샤워(Vichy shower) 트리트먼트를 받으세요.”
에디터 팁1박 평균
230USD

시드니에서의 수영이 오직 하버 비치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아직 크라운 플라자 시드니 달링 하버의 13층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보지 않으신 겁니다. 이곳의 야외 인피니티 풀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푸른 드라마를 선사합니다.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펼쳐지는 CBD의 철골과 유리 숲 속에 둥둥 떠 있는 듯한 기분은, 단순한 인증샷 그 이상의 전율을 줍니다. 도시의 그리드 위를 부유하는 듯한 짜릿함이죠. 호텔 내부로 들어서면 뻔한 비즈니스 호텔의 베이지색 톤은 사라지고, 날카롭고 분위기 있는 아르데코(Art Deco) 미학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기하학적인 골드 악센트와 플러시 벨벳 좌석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대감을 줍니다. 객실은 '기능적 럭셔리'의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대리석 욕실에는 앤티퍼디(Antipodes) 유기농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고, 무선 충전 패드는 여행 중 콘센트를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효율적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이 시크하죠. 다이닝 또한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Two 88 Bar & Kitchen'은 호텔 로비 음식의 평범함을 완벽하게 탈피했습니다. 리버리나(Riverina) 앵거스 비프 서로인과 블루 스위머 크랩 라비올리는 안락한 맛과 미식적 야심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춘, 반드시 맛봐야 할 요리입니다. 서비스는 신속하고 직관적이며, 불필요한 격식으로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이곳은 타운 홀 근처의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건축적 정밀함과 훌륭한 스테이크를 즐길 줄 아는 이들을 위한 세련된 소셜 앵커입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La Bella Trattoria & Bar'의 '보텀리스 이탈리안 뷔페(Bottomless Italian Buffet)'를 예약하세요. 달링 쿼터의 밤거리로 나서기 전 에너지를 채우기에 완벽한 선택입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100U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