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성급 호텔
The Bloomsbury
블룸스버리 그룹의 문학가들이 사랑했던 이 거리, 하지만 그들조차 상상하지 못했을 화려한 아지트가 이곳에 있습니다. 에드윈 루티엔스 경(Sir Edwin Lutyens)이 설계한 2등급(Grade II) 지정 건물에 자리한 '더 블룸스버리'는 학구적인 동네 분위기를 완전히 뒤엎고 생동감 넘치는 사교의 장으로 변모했습니다. 마틴 브루드니즈키(Martin Brudnizki)가 디자인한 '코랄 룸(Coral Room)'은 이곳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강렬한 코랄빛 벽과 무라노 글라스 샹들리에는 마치 웨스 앤더슨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객실은 영국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기본 객실은 16제곱미터로 아늑한 편이지만, 스위트룸은 이탈리아산 대리석 욕실과 멜린앤게츠(Malin+Goetz) 어메니티, 벨벳 가구로 럭셔리함을 더했습니다. 다이닝은 그야말로 한 편의 연극 같습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댈러웨이 테라스(Dalloway Terrace)'의 꽃벽 아래서 포틀랜드 크랩 링귀니를 즐겨보세요. 하루의 마무리는 '블룸스버리 클럽 바'에서 1920년대 재즈와 함께 칵테일 한 잔을 기울이는 것이 정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