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성급 호텔
Studio City
절제된 미니멀리즘은 잊으세요. 스튜디오 시티는 대놓고 맥시멀리즘을 표방합니다. 코타이 스트립의 중심에 위치한 이곳은 아르 데코 양식의 외관과 건물 중앙을 관통하는 8자 모양의 '골든 릴' 관람차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냅니다. 단순한 호텔이라기보다 거대한 감각적 블록버스터에 가깝습니다. 개장 10주년을 맞아 전 객실 스위트룸인 '에픽 타워(Epic Tower)'는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급을 획득하며 럭셔리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내부는 마치 배트맨과 위대한 개츠비가 만난 듯한 분위기지만, 가족을 위한 시설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방전시키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다이닝 또한 테마파크 수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펄 드래곤(Pearl Dragon)'의 리치 나무 훈연 바비큐는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좀 더 캐주얼하고 힙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1950년대 미국 감성의 '조이라이드 다이너(Joyride Diner)'에서 컨버터블 카 좌석에 앉아 버거를 즐겨보세요. 메인 로비는 체크인 시간에 다소 붐빌 수 있지만, 에픽 타워의 객실 내 태블릿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는 기다림을 상쇄할 만큼 훌륭합니다. 시끄럽고 극적이지만, 가족과 함께 마카오에서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임은 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