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 Collection Barcelona Gran Hotel Calderon
성당 앞의 긴 줄은 잊으세요. 진정한 순례는 'NH 컬렉션 그란 호텔 칼데론'의 11층에서 시작됩니다. 'Eleven BCN' 바에 서면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첨탑이 저 멀리 있는 배경이 아니라 마치 이웃처럼 가깝게 느껴집니다. 호텔 내부는 미니멀리스트 시크(minimalist-chic)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바르셀로나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캔버스 역할을 합니다. 스탠다드 룸은 다소 '아늑한'(읽기: 컴팩트한) 편이지만, 회복을 위한 설계는 완벽합니다. 레인 샤워기, 프리미엄 매트리스, 그리고 그라시아 거리(Passeig de Gràcia)로 나가기 전 활력을 불어넣어 줄 네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깔끔하지만, 솔직히 이곳의 핵심은 루프탑입니다. 수영장은 온수풀이 아니지만(1월엔 정신이 번쩍 들고, 7월엔 상쾌합니다), 360도로 펼쳐지는 테라스 전경은 인스타그램을 위해 만들어진 듯한 드라마틱한 뷰를 선사합니다. 1층의 'Tablafina'에서는 트러플 크림을 곁들인 '루스티도 카넬로니(Rustido cannelloni)'를 맛볼 수 있는데, 탄수화물 섭취를 정당화할 만큼 훌륭합니다. 서비스는 기민하며, 람블라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광지의 피로감 따위는 없습니다. 이곳은 거대한 리조트가 아니라, 감각적인 도시 탐험을 위한 베이스캠프입니다. **총평:** 가우디의 건축물을 진(Gin) 한 잔과 함께 즐기고 싶은, 전망에 진심인 여행자를 위한 수직의 안식처.
“829호실을 요청하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첨탑을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에디터 팁1박 평균
175U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