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성급 호텔
Hotel Excelsior Dubrovnik
두브로브니크가 거대한 극장이라면, 호텔 엑셀시어(Hotel Excelsior)는 단연 로열 박스석입니다. 플로체 게이트(Ploče Gate)에서 도보 5분 거리, 이 호텔은 1913년에 지어진 우아한 로열 빌라 ‘Villa Odak’과 날렵한 현대식 타워 윙을 결합하여 건축적 대비의 미학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이질적이라기보다는, 놀랍도록 세련된 조화입니다. 객실은 빌라의 고풍스러운 우아함과 타워의 미니멀한 감성을 오갑니다. 특히 타워 객실의 통유리창은 아드리아해의 푸른 물결을 침대 발치까지 끌어들입니다. 굳이 올드 타운의 인파 속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Prora* 레스토랑의 아치형 석조 테라스에서 즐기는 ‘도미 타르타르(Sea Bream Tartare)’나, *Sensus*의 창의적인 ‘뿌리 채소 3.0’ 요리는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이 됩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해 질 녘 *Abakus Piano Bar* 테라스입니다. 몽키 47(Monkey 47) 진 칵테일을 손에 들고 호박색으로 물드는 성벽을 바라보는 순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에 젖어들 것입니다. 시슬리(Sisley Paris) 제품을 사용하는 스파는 하루의 피로를 럭셔리하게 풀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