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성급 호텔
The May Fair, A Radisson Collection Hotel, Mayfair London
1927년 조지 5세가 문을 연 '더 메이페어(The May Fair)'는 귀족적인 엄숙함을 버리고 현대적인 쾌락주의를 선택했습니다. 래디슨 컬렉션(Radisson Collection) 소속인 이곳은 조용한 티타임보다는 '메이페어 바(May Fair Bar)'의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시그니처 칵테일 '소셜라이트(Socialite)'가 더 어울리는 곳입니다. 로비는 다크 벨벳과 골드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객실은 런던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넓고 장인이 만든 비스프링(Vispring) 침대와 빳빳한 이집트산 면 시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메이페어 키친(May Fair Kitchen)'은 일식과 이탈리안이 융합된 활기찬 다이닝 공간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캐비어를 곁들인 A5 와규를, 가볍게 즐기려면 화덕 피자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피할 수 없어 가구의 흠집이 눈에 띄며, 청구서에 붙는 '재량적(discretionary)' 봉사료는 다소 강제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지만 피크 타임에는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곳은 그린 파크(Green Park)를 이웃 삼아 밤새 즐기고 싶은 올빼미족을 위한 호텔이며, 고요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