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성급 호텔
Regent Carlton Cannes
영화제의 화려한 플래시 세례는 잠시 잊으세요. 1913년에 지어진 상징적인 쌍둥이 돔이 여전히 크루아제트 거리의 주인이긴 하지만, 리젠트 호텔로 재탄생한 이곳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안뜰 정원'입니다. 22,000그루의 향기로운 허브와 식물로 채워진 이 폐쇄형 정원은 불과 몇 미터 밖에서 으르렁거리는 슈퍼카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럭셔리한 방음벽 역할을 합니다. 벨 에포크 시대의 우아함은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복원되었지만, 엔트리 레벨인 '클래식 룸'은 20~25sqm로 꽤 아담하니(쇼핑백을 둘 공간도 빠듯할 수 있습니다), 짐이 많다면 반드시 씨뷰(Sea View) 룸으로 업그레이드하세요. 다이닝은 진지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룸서비스 대신 'Riviera Restaurant'에서 알피유 양갈비를 맛보거나, 비치 클럽에서 전설적인 랍스터 롤을 즐기세요. **총평**: 그랜드 데임(Grand Dame)이 다시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비치 라운저가 50유로를 넘는 등 대가는 따르지만, 이 정도의 프라이빗한 평화로움이라면 지갑을 열 가치가 충분합니다.


